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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정병묵 김유성 기자] “모바일은 모든 새로운 혁신의 원동력이다!(Mobile is the force behind every emerging innovation)”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의 슬로건이다. LG전자(066570)를 비롯 화웨이, 오포, 비보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사업의 명운을 걸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차세대 5세대(G)이동통신 기술,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스마트카 열전도 관전 포인트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끄는 테마는 ‘인공지능’.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기기가 대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AI가 사람과 말로 소통하면서 각종 작업을 수행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가장 앞당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모바일 전시회이지만 자동차 업체들의 스마트카 경쟁도 치열하다. BMW, 폭스바겐 등은 AI를 적용한 스마트카 자율주차 등을 전시장에서 선보이면서 AI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
국내 통신사들은 이번 MWC를 5G 실증의 무대로 삼았다. 지난해 MWC가 5G를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MWC는 5G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SK텔레콤(017670)은 AI와 커넥티드카를 전시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가상비서와 스마트카를 통해 5G 네트워크 서비스의 한 모습을 구현한 것이다. KT(030200)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답게 동계 스포츠를 주제로 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함께 VR과 AR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자들에 평창 올림픽을 알린다.
한편 전략폰 ‘갤럭시S8’ 공개를 3월로 한 달여 늦춘 삼성전자(005930)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3’을 대신 선보인다. 5G 네트워크 장비와 ‘엑시노스9’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차세대 기술도 공개한다.
MWC 2017은 27일부터 3월2일까지 5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는 204개국 2200여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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