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마이크로칩, 경쟁사 마이크렐 9천억에 인수

이유미 기자I 2015.05.08 05:49:41

생산비용 증가로 중소업체 반도체 M&A 증가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아날로그 반도체칩 제조사 마이크로칩은 경쟁사 마이크렐을 8억3900만달러(약 9168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당 14달러 규모다.

전세계 중소규모 반도체 제조사들은 고객사가 줄어들고 제품 개발 및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인수합병(M&A) 대상자를 찾고 있는 추세다.

지난 3월 독일 칩제조사 NXP는 미국 경쟁사 프리스케일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알테라는 자사 매각관련 인텔과 협상을 진행했었으며 주주들로부터 재협상을 진행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