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가을 분양시장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전국적으로 알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6곳, 당첨자 발표 12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22일 대림산업은 전남 광양시 중동에 짓는 ‘e편한세상 광양’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8층짜리 2개동 440가구로 구성됐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만 이뤄졌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광양시청·중마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114㎡ 949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47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다. 서부간선도로·노들길·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짓는 ‘별내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 76~84㎡ 총 1100가구로 이뤄졌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입점 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5일에는 KCC건설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짓는 ‘왕십리 KCC스위첸’(전용 59~84㎡ 272가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