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매년 광복절이면 도심을 질주했던 폭주족이 올해는 자취를 감췄다.
서울지방경찰청이 14일밤부터 15일 새벽 5시까지 폭주족 단속을 벌인 결과 대규모 폭주족은 출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도심에서는 교통경찰 1천 300명과 순찰차가 이동로 139곳에 배치돼 폭주족 특별 단속을 벌였다.
앞서 경찰은 폭주 전력을 가진 사람 280여명에게 경고성 문자를 보냈으며 지난달부터 단속 활동을 벌여 폭주족 38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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