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30일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18개 아동복지시설의 문화공연팀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2011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의 복지시설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트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퓨전관현악, 판소리, 합창, 난타, 비보이, 그룹사운드 등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4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외부초청공연을 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동아리는 물론 예술계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페스티벌' 이외에도 콩쿠르를 통해 발굴된 저소득층 음악인재의 개인 레슨비 및 음악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아트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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