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1.5초에 1대씩`…삼성 갤럭시S2, 벌써 300만대

서영지 기자I 2011.07.03 11:00:23

출시 55일만에 300만대 돌파…"갤럭시S보다 30일 빨라"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사진)가 출시 55일 만에 누적판매 3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하루에 5만대 이상, 1.5초에 1대씩 팔린 셈이다.

갤럭시S2의 판매 속도는 지난해 출시돼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한 전작 갤럭시S의 300만대 돌파 시점보다 30일 빠른 기록이다.



가장 먼저 출시했던 유럽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영국에서는 갤럭시S2가 17주 연속 휴대폰 시장 점유율 주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갤럭시S2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는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서 갤럭시S2 런칭 행사를 열고 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의 판매 돌풍으로 삼성전자는 이제 글로벌 스마트폰 선도 업체로 도약했다"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내가 4G 스마트폰이다"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10대 핫이슈`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베스트&워스트폰`첫돌 마이피플 "카카오톡 한판 붙자"`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 관련기사 ◀ ☞삼성전자, 부품-완제품 체제로 조직개편[TV] ☞국내 휴대폰 시장 "1강 2중 체제 굳어지나" ☞삼성 휴대폰, 6월 국내서 144만대 판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