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017670)이 중국 내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의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중국사업 공모전`를 개최한다.
4월20일부터 5월29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와 SK텔레콤 담당 부서가 공동으로 사업화를 검토·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중국 내 ICT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산업 분야에는 제한없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대상수상자에게 2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1000만원 등 총 16개 업체에 65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또 본상을 수상한 6개 업체는 소정의 절차와 기준에 의거 7월중 중국 현지 워크샵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상시적으로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개방적 협업 시스템인 오픈투유(http://open2u.sktelecom.com )에서 글로벌 사업 제안을 추가해 상생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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