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 휴대전화를 첨병으로 삼아 노키아의 본고장인 핀란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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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핀란드 판매 담당 대표인 미카 엥블롬은 이날 "핀란드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이 발표한 `핀란드 소비자들의 가전제품 선호도`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이 편리한 터치스크린 휴대전화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엥블롬 대표는 "노년층의 터치스크린 휴대전화 선호도가 높은 것이 상당히 흥미롭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핀란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삼성은 글로벌 전략폰 옴니아 등을 핀란드 시장에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응해 이번 주 초 노키아도 터치스크린 방식의 휴대전화 신제품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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