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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리프트, 법적 리스크 부각에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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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24 0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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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리프트(LYFT)가 승차 공유 차량에 대한 잠재적 법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4% 가량 밀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2시 6분 리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3.99% 하락한 14.1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보합권을 유지하던 주가는 오전 장 후반들어 13.49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블리커 스트리트 리서치의 공매도 보고서가 공개되며 리프트는 연방 승차공유 성폭력 집단소송(MDL) 등으로 인해 13억 달러에서 27억 달러 규모의 재무적 노출 위험을 안고 있다는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회사의 대차대조표상에 반영된 5억3300만 달러의 법무 및 세무 충당금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블리커 스트리트는 리프트가 17억 달러의 유동성 현금 및 투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성폭력 관련 특별 충당금은 따로 적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리프트는 회계연도 2025년 10-K 보고서와 2026년 1분기 10-Q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성폭력 소송들이 연방 다중지방법원 소송(MDL 제3171호)으로 병합된 사실이나 관련 법적 책임에 대한 구체적인 추정 범위를 공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리프트의 규모가 우버의 약 3분의 1 수준임에도 보고된 성폭력 건수는 우버의 약 54%에 달해 탑승 건수 대비 안전 기록이 상대적으로 훨씬 열악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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