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반등하자 관련 주들과 함께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11시37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전일대비 12.75% 급등한 167.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비트코인 가격 회복과 맞물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반영되며 장중 낙폭 없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는 6.92% 뛴 92.86달러를 기록 중이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역시 6.45% 오른 212.72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급등의 원인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합의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이다.
전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열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3.9% 오른 7만6607달러선까지 회복했다. 전쟁 종식 가능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매우 좋은 거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월가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주들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중동 정세의 추가적인 변화가 향후 주가 향방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지인에 맡긴 아이 사라졌다…7년 만에 밝혀진 진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