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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섹터 주목받을 때…달러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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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6.06 05:20:1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원자재와 화학, 건축자재를 포함하고 있는 소재섹터들이 다시 주목을 받을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기술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 관심을 받지 못했선 소재섹터들이 슬슬 무대위로 올라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소재 섹터는 S&P500내 비중은 2%도 채 되지 않지만 현재는 장기적인 하락 추세와 지난 수 개월동안 갇혀있던 박스권에서 막 벗어나 상승전환을 시도하는 모습 등을 고려할 때 타이밍이 오고 있다”고 편단했다.

지난 1년간 대표 소재 상장지수펀드(ETF)인 소재섹터 셀렉트 SPDR 펀드(XLB)는 3% 하락했다.

같은기간 S&P500지수가 11% 이상 오른 것과 비교하면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크린스키 전략가는 “달러 약세가 소재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 인덱스가 올해 크게 하락했으나 반등시 소재섹터에는 역풍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우호적인 환경”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일년 사이 110까지 치솟았던 달러 인덱스는 이날도 장 내내 98에 머물고 있으며 최근 월가에서는 달러 인덱스가 91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는 등 달러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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