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美특징주]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 항공평 지연 관련 소송 소식에 주가 하락

김카니 기자I 2025.01.16 05:49:1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항공사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LUV)의 주가는 연방 교통부(DOT)가 항공편 지연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43분 사우스웨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0.83% 하락한 32.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교통부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및 볼티모어에서 클리블랜드로 운항한 항공편 중 약 200편이 지속적으로 지연됐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해당 항공편은 5개월 연속으로 만성적으로 지연됐다”며 이 중 90% 이상의 지연이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책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과 함께 제트블루항공과 프론티어항공에도 비슷한 문제로 벌금을 부과하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소비자 보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결과로 해석된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