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농업 전문기업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DM)는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또한 일부 정보를 수정하기 위해 2023 회계연도 및 2024 회계연도 실적을 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8% 하락한 5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아처대니얼스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0.68달러, 매출 전망치를 26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68달러에 부합하지만, 29억달러는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97달러, 35억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에릭 한소티아 아처대니얼스 최고경영자(CEO)는 “낮은 원자재 가격과 높은 투입 비용으로 농부들이 보수적으로 변한 가운데, 재고 축소를 위한 지속적인 생산 감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