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핀란드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노키아(NOK)는 2024년 3분기 매출 감소와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의 부정적인 매출 전망이 발표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오후1시22분 노키아 주가는 전일대비 3.03% 하락한 4.33달러에 거래중이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노키아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1% 감소한 47억달러를 기록, 인프라 부문에서의 매출이 1% 감소한 가운데 외사는 해당 부문의 매출성장률이 최대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에서의 성장 둔화와 부정적 매출 전망이 지목됐다. 하지만 5G 코어 및 데이터센터 부문에서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향후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