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도 추천추에 이름을 올렸다. 4분기 배당수익률이 금융업종 전체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대체투자 익스포저는 제한적이며 전체 여신 중 PF 비중은 5% 미만이다. 적극적인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경상 대손비용률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성공 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 이유로 추천주로 꼽혔다. 10~11월 이뮤노반트의 바토클리맙(IMVT-1402) 임상 1상 다회 투약 결과가 확인된다. 중국 파트너사인 CSPC가 중증 근무력증(gMG)로 중국 허가를 진행 중으로 연말에는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핀다 장내매수와 자사주 매입 등으로 수급 여건 탁월한 것을 이유로 JB금융지주(175330)를 추천주로 제안했다. 시중은행에 견줄만한 자본비율로 총주주환원율이 32%로 확대되고 배당수익률도 9.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오리온(271560)과 덕산네오룩스(213420)도 추천추로 제시됐다. 오리온은 8월 제조원가율 한국 3.5%포인트(p), 중국 0.8%p, 베트남 0.1%p 개선으로 원가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는 아이패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 과정에서 유기재료 수요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과정에서 수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