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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USNC, 캐나다 건설회사 PCL, 캐나다 엔지니어링회사 HATCH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Chalk River) 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고온가스로(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HTGR) 기반의 5MWe(메가와트)급 MMR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은 고온가스로 기반의 4세대 원자로를 적용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물 이외의 물질인 헬륨가스, 소듐 등을 냉각제로 사용하는 원자로를 4세대 원자로로 구분하는데, 가스를 냉각제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는 냉각수 유출 우려가 없고, 경수로에 비해 고온의 증기를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USNC가 개발한 4세대 초고온가스로 MMR은 삼중 코팅된 핵연료에 마이크로 캡슐화를 적용해 섭씨 1800도에서도 방사성 물질 누출의 가능성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고온가스를 기반으로 해 냉각수 유출 우려가 없고 경수로보다 고온의 증기를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USNC는 오는 2026년에는 상세설계 단계를 거쳐 인허가 및 건설을 완료하고 이를 상업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초크리버 MMR 사업을 기반으로 2029년까지 캐나다와 미국, 폴란드 등지에서 MMR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존 MMR보다 온도와 출력을 월등히 높인 ‘MMR++’(가칭) 개발에 나서 수소 대량생산 사업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이번 초고온가스로 MMR 실증 사업을 통해 소형원전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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