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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고용 선순환 만들고 채용차별 없애고…업어줘야할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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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8.11.26 06:00:00

2018 이데일리 좋은일자리대상 수상작 소개
일자리 창출 교과서 SK하이닉스
고용차별 없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이 행복한 회사가 목표인 바텍
스타트업 요람 롯데엑셀러레이터
대학 취업지원 롤모델 고려대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해 열리는 ‘2018 좋은일자리대상’에는 총 34개 기업과 32개 대학이 후보로 올랐다.

이데일리는 1년간 이어진 ‘일자리가 희망이다’ 연중기획 시리즈를 통해 오랜 경기침체와 고용절벽 속에서 기업성장과 고용창출의 두마리 토끼를 잡은 기업부터 ‘직원이 행복한 회사가 좋은 회사’라는 모토아래 일가정 양립에 노력해온 회사. 그리고 장애인, 고령자, 워킹맘 등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채용확대를 위해 인사 시스템을 개선한 회사 등 많은 모범사례를 발굴했다.

올 한해 이데일리가 소개한 좋은 일자리 창출 일등공신 66곳 중 가장 기여가 큰 기업과 대학 5곳을 소개한다.

일자리 창출 교과서 SK하이닉스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고용없는 성장이 고착화 된 현실에서도 꾸준하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높이는 기업의 공통점은 성장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반도체 회사 SK하이닉스는 최근 3년간 1200명에 달하는 신입사원을 매년 채용했다. SK하이닉스 사례는 ‘투자확대→기업성장→일자리창출’이라는 기업의 성장이 고용창출로 선순환하는 일자리 ‘모범답안지’다.

지난해 1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올해 그 기록을 경신해 20조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산업이 아직도 성장산업이라는 믿음 아래 공격적인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을 계획 중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좋은 일자리 표본 ‘스타벅스코리아’

또 다른 고용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스타벅스코리아는 좋은 일자리의 표본이다. 이 회사는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전담직원을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복귀를 위한 ‘리턴맘 바리스타’제도를 운영해 100여명의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가능케 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은 직접고용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롯데엑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육성뿐만 아니라 자금을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기능을 함께 가진 유일한 회사다.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게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한 스타트업에게는 펀드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2016년 롯데엑셀러레이터가 지원한 1기 스타트업들인 2년새 고용인원을 두배 이상 늘렸다. 롯데는 스타트업이 고용절벽을 뛰어넘기 위한 중요한 대안이라는 사실을 실천으로 입증했다.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회사 바텍

치과용 영상장비 및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제조기업인 바텍은 국내 최대규모인 1443㎡(약 449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보유하고 있다.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해 총직원수가 340여명에 불과한 중견기업으로서는 파격적이다. 기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아래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노창준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이 회사는 야근을 지양한다. 하지만 사내식당은 하루 세끼를 모두 제공한다. 저녁은 포장을 해서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다. 식사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그 시간에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라는 취지에서다.

회장은 “기업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바텍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본보가 보도한 32개 대학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고려대의 ‘모의역량면접서비스’가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면접관 훈련을 받은 학생이 실제 면접 후 조언을 해주는 이 서비스는 보도 이후 다른 대학에서 운영노하우를 묻는 질문이 쏟아질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이를 포함해 고려대는 13개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연간 7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고려대 취업률은 73.6%(2016년 기준)로 2000명 이상 졸업생 대학 중 전국 2위이며 채용 후 1년간 취업을 유지하는 비율도 91.2%로 전국 최고수준이다.

[이데일리 이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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