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플랜] ‘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상황설명
저는 한 대기업에 장기간 동안 몸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회사에서는 복지차원에서 본인을 포함한 가족의 의료비를 지원해줍니다. 의료비는 회사에서 가입한 단체 보험을 통해서 지원 받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으나, 주변을 보면 개인적으로 보험을 꽤 많이 가입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저 역시도 보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보험은 가입을 할 때 다치거나 아픈 적이 있는지를 알려야 가입가능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회사에 다닌 동안 크게 아픈 적인 없으나 병원에는 수차례 갔었습니다.
이런 경우 새로운 보험에 가입 하는데 문제가 될 게 있을까요? 그리고 회사에서 가입해주는 단체 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가입을 해야하는 걸까요? 퇴직할 때 가입을 하면 어떨까요?
◇답변
단체보험은 대부분 가입 심사 없이 소속된 단체의 조직원이라면 무조건으로 가입이 되는 형식이지만, 개인이 가입하는 민영보험은 보험금의 수령 이력과 ‘가입 전 알릴의무’로 불리는 질문지 양식에 해당되는 답변 내용을 바탕을 심사하여 가입 여부를 확정한다.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보험가입에 꼭 제한을 받는 것은 아니다. 과거 치료이력의경중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 전 알릴의무에 고지 해야하는 내용 역시 기간이나 내용에 따라 제한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치료이력의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를 통해 단체보험에 가입을 했다 하더라도, 이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중복이 되더라도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퇴직 시점에 가입을 해도 되겠지만 그 사이에 큰 질병이라도 얻게 된다면 이후로는 보험가입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개인 의료실손보험을 가입한 경우가 많아지면서, 단체보험에서는 보장의 항목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개인이 가입한 보험 이외의 보장만 단체보험에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단체보험에 의료실손보험이 있다면 일부 보험사에서 취급하는 ‘단체보험 종료 후 실손의료비추가 특별약관’를 가입 해두는 방법이 있다. 이 특약은 가입만 해두고 보험료는 내지 않고 있다가 퇴직 후부터 보험료를 내고 보장을 받으면 된다.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