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처음으로 장중 2만3000선을 넘기도 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48포인트(0.18%) 상승한 2만2997.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1.72포인트(0.07%) 높은 2559.36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5포인트(0.01%) 내린 6623.66에 장을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이자 건강보험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3분기 조정 순이익이 26억달러(주당 2.66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달러보다 늘어났다. 매출도 8.7% 증가한 503억달러를 나타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5.5% 넘게 올랐다.
존슨앤존슨도 새로운 암 치료제 덕분에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존슨앤존슨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1.90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인 1.80달러를 넘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3% 넘게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실적이 좋았지만, 트레이딩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2.6% 내렸고, 모건스탠리는 0.4%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