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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쯤 미국 클라리소닉이 클렌징 기기를 출시한 이후 세계적으로 미용 기기 르네상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불황에 피부미용실을 찾지 않고 집에서 관리하는 홈케어족 급증과도 맞물린 거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올리브영 등 국내 업체도 이 시장에 뛰어들어 관련 기기를 출시했습니다.
저는 3년 전 지인에게서 한 외국 제품을 추천받았습니다. 그 전에도 홈쇼핑에서 미용 기기를 사본 적은 있지만 한 달 이상 꾸준히 써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제품력이 아주 좋다면 모를까 망설이게 들더군요. 그러나 뷰티 카페 회원들의 후기가 폭발적이었습니다. 무이자 할부로 큰맘 먹고 구입한 클렌징 기기, 3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클렌징 기기를 비교할까 합니다. 제가 3년 동안 애용한 클렌징 기기의 원조 클라리소닉의 ‘플러스’(25만원대) 제품과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의 ‘클렌징 인핸서’(20만원대), 세계적인 가전기기업체 필립스의 ‘비자퓨어 어드밴스드’(26만원대)가 주인공입니다.
‘진동은 클라리소닉·브러시는 아모레·마사지기는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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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의 진동이 얼마나 미세하고 빠르냐에 따라 적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부드러운 민감성 전용 모를 사용하고, 모공이 넓거나 완벽한 클렌징을 원하는 사람들은 포어(모공) 전용 브러시를 택해야 합니다.
세 기기 중 가장 진동이 강력한 제품은 클라리소닉입니다. 클라리소닉은 본체가 무게감이 있긴 하지만 클렌징 기기의 원조인만큼 진동이 가장 강력합니다. 브러시의 종류도 민감성용, 모공용, 일반용 등 8가지나 됩니다. 한마디로 이름값을 하는 제품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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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기능으로 볼 때 가장 아쉬운 제품은 필립스였습니다. 브러시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클렌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또 브러시 모가 거칠어 피부가 따갑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오히려 필립스 비자퓨어가 빛을 발하는 부분은 마사지 기능입니다. 바로 브러시를 빼고 마사지기를 낀 후 화장품을 바른 얼굴에 사용하면 피부 주름을 개선해주고 유효 성분 흡수를 돕는 원리인데요. 클라리소닉은 마사지기가 따로 없습니다. 아모레 메이크온은 마사지 기능이 있지만 마사지기의 크기가 큰 데다가 딱딱한 플라스틱 같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반면 필립스는 볼에 사용하는 마사지기와 눈가 마사지기가 따로 나와 있어 부위별로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클렌징 기기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매장에 들러 직접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브러시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피부가 민감하다면 과한 기기 사용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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