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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노원구 상계동에 공공 분양주택 228세대 공급

김성훈 기자I 2015.05.12 06:00:00

5월13~14일 특별분양, 5월27~28일 일반분양 접수
분양가는 59㎡ 평균 2억 9846만 2000원
84㎡는 3억 9315만 4000원
오는 7월 계약 후 2016년 3월 입주예정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3일부터 노원구 상계동 공공분양주택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계동 공공주택단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3일부터 노원구 상계동 공공분양주택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계동 공공분양주택 단지 분양물량은 총 228가구(전용면적 59㎡ 86가구·84㎡ 142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은 59㎡ 29가구, 84㎡ 55가구 등 84가구다. 세대별 분양가는 59㎡의 경우 2억 7597만 4000원에서 시작해 평균 2억 9846만 2000원이다. 84㎡는 3억 6151만 4000원에부터 평균 3억 9315만 4000원이다.

상계동 공공주택은 서울시내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미달 시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만 다자녀 특별분양은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에게 각각 50%씩 공급한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년(월납입금 12회 이상)을 넘으면 1순위로 인정된다. 다만 1순위 청약자가 많으면 3년 이상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한다.

전매는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2015년 7월 27일)부터 6개월간 금지된다. 당첨자는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관리하고 공공·민영주택 청약 시 재당첨에서 제외된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가능하다. 국가 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분양 대상자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특별·일반분양 당첨자 동·호수 배정 발표는 내달 5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7월27~29일까지고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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