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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선수 현대차 베라크루즈 탄다

원정희 기자I 2011.08.21 09:48:03

베라크루즈 전달, 홍보대사 위촉도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프로야구 팬과 지역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간 경기가 열린 지난 20일 사직구장에서 현대차는 6회초 시작 전 클리닝 타임에 이 선수에게 베라크루즈 차량을 전달했다.

이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 팬들에게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철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왼쪽)이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에게 베라크루즈 차량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선수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달성하고, 올해에도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선수"라며 "이 선수가 현대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대호 선수는 이후에도 베라크루즈 시승기를 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http://blog.hyundai.com)에 게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와 함께하는 롯데자이언츠 매치데이`행사도 열었다. 사직구장 야외광장에 베라크루즈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경제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연비 21을 맞춰라` 다트게임, `현대차 관련 퀴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이대호 선수의 입장권 추첨을 통해 2012년형 쏘나타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현대차는 부산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다양한 지역 친화 마케팅과 스포츠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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