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후 `김포-울산 항공로` 이용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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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I 2011.01.09 11:15:00

김포-김해 노선은 지난해 수준 유지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작년 11월초 KTX 2단계 개통 이후 두달간 김포-울산 항공로 이용객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9일 밝혔다.

김포-울산 노선 이용객수는 11월에 전년동기 대비 34.2%, 12월에 36.7% 줄어 2개월 평균 35.4% 감소했다. 일일 평균 이용객 수는 작년에 비해 약 1000명(2852명→1841명)이 줄었고, 탑승률도 19.3%포인트(70.5%→51.2%) 감소해 KTX 2단계 개통으로 인한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포항 노선은 이용객수가 13.2% 줄어 김포-울산 노선보다는 감소폭이 덜했고, 김포-김해 노선은 오히려 0.2% 증가했다.

국토부는 김포-김해 노선의 경우 운임할인(에어부산 2010년 11~12월, 20%할인), 고객편의를 위한 운항 스케줄 변경(매 30분마다 항공편 운항) 등 항공사들의 자구 노력이 이용객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운임은 20% 할인시 6만1800원으로 KTX 5만5500원보다 11.4% 정도 비싸다.

▲ 2개월간 KTX 영향노선 운송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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