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3명..21억원씩 지급(상보)

오상용 기자I 2008.06.21 22:13:56

제290회 1등 `8,13,18,32,39,45`..보너스 `7`

[이데일리 오상용 백종훈기자] 지난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4년2개월만에 당첨금이 이월돼 관심을 끌었던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이번주엔 무려 13명이나 나왔다.

나눔로또는 21일 제290회 로또 복권 공개추첨 결과 1등 당첨숫자 `8, 13, 18, 32, 39, 45`를 모두 맞힌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21억4921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숫자는 `7`. 당첨숫자 6개 중 5개와 이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 당첨자는 61명으로 5125만원씩을 받는다.

5개의 당첨숫자를 맞힌 3등은 2297명이며 각각 136만원씩을 지급받고, 당첨숫자 4개를 맞힌 4등은 10만6752명으로 각각 5만8573원씩 지급된다.

당첨숫자중 3개를 맞힌 178만3529명은 고정 당첨금 5000원씩을 각각 받게 된다.

이번주 로또 복권 총 판매액은 1등 당첨금 이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증, 평소에 비해 2배가량에 이르는 803억원 어치가 팔렸다.

1등 13명 총 당첨금액은 279억3978만원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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