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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조망대)뉴욕 훈풍..`외국인 집중력` 주목

한형훈 기자I 2003.06.02 08:44:21
[edaily 한형훈기자] 2일 주식시장은 미증시 랠리에 거는 기대가 고무된 가운데 외국인 매수의 집중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지수상승의 선봉에 나서 지난 4월의 630선 돌파 시도와 차별화된 상승 에너지를 발산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거래소내 외국인은 140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 매수의 집중력과 지속성에 대한 기대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힘겨루기 장세에서 외국인이 주축이 된 수급 모멘텀이 전고점(630p)과 200일선(639p) 돌파에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11일을 기점으로 26% 폭등한 나스닥시장과 관련, 뉴욕발 훈풍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특히 경제지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등에 업고 미국시장이 랠리를 이어가는 점은 외국인 매수세를 더욱 자극할 가능성이 많다는 평가다. 한편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규모와 시기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체력을 감안할 때 프로그램 매수가 받치고 청산물량을 다시 외국인이 소화해내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금요일(30일)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매수세가 부딪치면서 630선에서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였다. 외국인 매수에 기댄 고점 돌파 시도가 계속됐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번번히 좌절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99포인트(0.16%) 오른 633.4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4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5억원, 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35억원, 비차익이 362억원으로 총 6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09포인트(0.19%) 상승한 47.18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한양 : 6월 증시 전망과 4대 리스크 -동원 : 재장전 시점 탐색 -서울 : 뉴욕 랠리 및 외국인 동조화로 박스권 탈피 가능성 확대 -동부 : 650선 2차 저항선 -교보 : 상승 탄력이 강화될 수 있는 시점 -LG투자 :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만한 모멘텀 충분한가 -현투 : 외국인 주도의 우량주 상승장 -현대 :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증시 환경 -우리 : 숨고르기 국면 전개 가능성 염두 -신영 : 변동성 확대를 염두해둔 시장대응 -대신 : 6월에도 지속될 외국인 순매수세 -대투 : 외국인 매수전환에 따른 수급개선 기대 -굿모닝신한 : 민감한 지수대에 위치한 시장 -신흥 : 종목별 선별 대응 [뉴욕 증시]다우,8800돌파하며 연중 최고치..3개월째 ↑ 뉴욕증시가 거침없는 랠리를 보이며 다우와 나스닥이 동반 급등했다.다우지수는 조정 하루만에 반등하며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섰고 나스닥은 6일 연속 상승하며 1년래 최고치를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9.08포인트(1.60%) 오른 8850.26포인트로 8800선을 훌쩍 넘었다.나스닥은 20.96포인트(1.33%) 급등한 1595.91포인트로 1600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S&P500지수도 13.95포인트(1.47%) 오른 963.5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월중 각각 4.4%와 5.1% 올라 3개월째 랠리를 이어갔다.나스닥은 5월중 9% 급등했다.이라크전쟁을 촉매로 시동이 걸린 이번 랠리는 3월 11일을 기점으로 할 경우 S&P500지수는 20%,나스닥은 26% 폭등했다. 전일 조정을 통해 비축된 에너지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모습이었다.이날 뉴욕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4월 개인지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장초반엔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이었다.그러나 소비자신뢰지수가 비교적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이어 시카고 PMI지수가 3개월만에 처음으로 50을 상회하는 등 예상치를 상회하자 수직상승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 대통령 100일.."잘했다" 26%/ "잘못했다" 32%-전문가 100명 설문 -대한매일 : NLL침범 북 어선 경고포격 -동아 : 이기명씨 실버타운 추진 용인10만평 `용도변경` 의혹 -조선 : 북 어선 또 NLL침범..군, 34발 경고사격 -한겨레 : 교육정책 조정기능 상실..일선 교사들 충돌위기 -한국 : NEIS 사실상 전면시행..전교조 연가투쟁 -매경 : 盧 경쟁력 해치는 `노사` 용납못해 -서경 : 노사발전안 1~2년내 마련..대통령 재계오찬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 -한경 : 美 경제회복 탄력받는다..달러강세/뉴욕증시 연중 최고 ◇주요기사 -盧, "잘하고 있다" 40.2% / "잘 못하고 있다" 41.3%..여론조사(조선) -경제정책 낙제점 / 외치(外治)는 잘했다..전문가 설문조사(경향) -참여정부 100일..내각·참모 여전히 아마추어 수준(동아) -참여정부 100일, "친노조 정책부터 바꿔라"..전문가 설문(한경) -노무현 대통령 "경쟁력훼손 용납안해"(경향 등) -대통령·재계 오찬..최대 이슈는 "노사문제(조선) -새정부 노사정책 재계로 기우뚱?(한겨레) -盧 "이건희 회장 가까이 앉으세요"(매경) -부동산 대책 열흘…상승세 `멈칫`(경향) -수도권 분양권 웃돈 최고 21%하락(한국) -아파트값 하락세 수도권 확산(한경) -부동산시장 얼어붙는다..분양권 프리미엄 "뚝"/ 미분양·경매물건 속출(동아) -투기지역지정 1개월 빨라진다(서경) -미국경제 회생 조짐..제조업경기·소비자신뢰지수 급등(매경) -미 경제 낙관론 본격확산..소비·기업투자 활성화(서경) -SK, 7000억 출자전환 제의..2500억 늘려(매경) -SK, 출자전환 2000억 증액..주내 협상키로(조선) -SK글로벌 협상 주내 타결(경향, 서경) -석유공, SK(주)원유수입 대행(한국 등) -조흥은행 토론회 오늘 청와대서..매각논란 분수령(한겨레) -생보상장, 상장차익 현금배당 가닥(대한매일) -수출증가율 11개월만에 최저(한국) -수출 줄고, 수입은 더 줄고(조선) -수출·경기·성장 "3중 먹구름(동아) -카드채 거래 하루 1500억 `활기`..거래 회생기미(매경) -`7월 가뭄` 카드채에 단비(한국) -공모주 25% 일반배정키로..부동자금 증시유입위해 이르면 내달부터(한국) -경영난 항공사 세감면 연장..항공유 관세 인하도 추진(한경) -한국산 D램 관세부과, 한미입장 감안해 결정..미 상무장관(동아 등) -은행, 제조업 여신비중 갈수록 감소(서경 등) -"대환대출 개선안" 2일부터 시행(한경 등) -주택담보비율 50%로 축소(서경) -우체국금융 민영화, 무산될 듯(한국) -금융감독당국, 금융규제 합리화 추진(한경 등) -올 성장률 2~3%로 하향(매경) -금리 또 내릴까..경제지표 급격악화로 기대감 고조(한경) -3분기도 체감경기 `위축` 전망..대한상의 기업실사지수 89(한겨레) -서해 NLL 월선 북한 어선에 경고사격(전 조간) -미·러 정상, 북핵포기 강력 촉구(조선 등) -주한미군 110억불 투입 "전력증강"(경향 등) -북송금 특검, 박지원씨 주중 소환 검토(경향 등) -특검, 현대 분식회계 검찰이첩키로(한국) -이기명씨 용인땅 특혜의혹(한겨레) -NEIS 전면시행..7일만에 번복(동아 등) -노 대통령 "윤 부총리 경질안해"(전 조간) -총리가 NEIS 나서달라..盧 지시 뒤늦게 알려져(한국) -교총 등 반발 거세자 총리실 뒤집기 `총대`(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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