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 내림세...소매 약보합

박소연 기자I 2001.03.21 08:23:17
[edaily] FRB의 금리인하폭이 시장 기대치인 75bp보다 낮은 50bp로 발표되자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자동차 및 화학관련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항공주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소매주는 초반의 상승세를 접고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자동차관련주는 하락세다. GM은 1.95%, 포드는 3.32%,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11%, 하락했다. 화학관련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화학복합기업의 경우 엑손모빌은 0.74% 하락, BP아모코는 0.73% 하락,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60% 상승했다. 화학제품생산업체의 경우 듀퐁은 0.32% 하락 다우케미컬은 4.03% 내렸다. 항공주의 경우 대형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1.73%, FDX는 4.01% 내렸다. 반면 AMR이 0.18%, US에어웨이는 2.41%, UAL은 0.71%,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1.55%, 알라스카에어는 0.82% 상승했다. 델타에어라인은 0.05% 하락했다. S&P소매지수는 전일대비 1.01포인트 하락해 0.21% 내린 830.31을 보였다. 소매주는 FRB의 금리인하폭이 발표되기 이전에 랠리를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장 후반 다시 하락세로 돌변, 장을 마쳤다. 소매점의 경우 시어즈 뤄벅은 3.63% 하락했고 월마트와 코스트코, K마트는 각각 1.06%, 3.43%, 0.90% 상승했다. 그 외 홈디팟은 1.29%, 스테이플은 3.08%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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