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실시간 인터넷 교육솔루션 개발

김윤경 기자I 2000.08.01 09:17:15
다우기술이 1일 국내 최초로 리얼네트웍스의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종합 교육 솔루션 넷플레인/러닝웹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강의용 컨텐츠 저작툴인 넷플레인은 기존 제품이 자료를 이미지 파일로 전환한 후에 저작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반해, HTML, MS-Office 문서 등 모든 형태의 기본자료를 그대로 불러들여 음성과 화상 등을 첨가, 쉽게 강의용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 다운로드 서비스(Video on Demand)와 이미 전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리얼서버를 이용,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넷플레인으로 저작한 자료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볼 수 있다. 넷플레인은 원격교육 외에에도 원격 프리젠테이션 및 브리핑, 인터넷 기사 브리핑, 주식 분석, 제품 소개, 홈페이지 홍보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다우기술은 설명했다. 원격교육 운영 시스템인 러닝웹은 웹기반의 솔루션으로 관리자, 교수자, 학생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닝웹으로 구축한 사이트에 해당 모드에 따라 로그인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러닝웹은 커뮤니티 형성에 중점을 두어 토론, 프로젝트 기능을 강화했으며, 공지, 질의 응답, 강의안 보기 및 관리, 과제물, 자료실, 채팅, 자유게시판, 쪽지 기능 등을 제공해 실제 교실에서 수업 받는 것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다우기술은 리얼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 명지대, 강남대, 선문대 등에 실시간 원격교육이 가능한 인터넷 가상 교육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다우기술은 하반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MT(Windows Media Technology)까지 연동, 보다 완벽하고 저렴한 스트리밍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