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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시차출퇴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임직원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오전 7시30분, 8시30분, 9시30분 중 원하는 출근 시간을 선택해 8시간의 근무 시간만 채우면 된다. 현재 윤선생 본사 인력의 8%는 시차출퇴근제를 활용 중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근무 환경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복지도 마련했다. 윤선생은 임직원 자녀가 자사 교재로 학습할 경우 매월 교재비를 50% 지원한다. 자녀 수나 금액 제한이 없다. 임직원의 과반인 64%가 교재비 지원 복지 정책을 이용하고 있다.
대학생 및 고등학생 자녀를 위해 학자금도 준다.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녀에게는 학기당 100만원, 8학기 총 800만원을 지급한다. 고교생 자녀에는 1인당 연 18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 윤선생 임직원 자녀가 입학이나 졸업을 할 경우 축하금으로 10만원을 제공한다.
장기근속 직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다양한 복지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리프레시 휴가가 대표적이다. 근속 5년마다 리프레시 휴가 사용 자격을 부여하는데 휴일을 포함해 30일 동안 쉴 수 있다. 휴가 기간에는 월 급여의 60%를 지급한다. 휴가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인수자에게도 보상을 준다. 인수자가 1명인 경우에는 50만원, 2명이면 각각 40만원을 제공한다.
장기근속 대상자는 포상금도 받는다. 5년을 근속하는 직원에게는 50만원을 포상금으로 준다. 10년, 20년 근속 시에는 각각 포상금 100만원, 2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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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자기계발과 사기 증진을 위한 복지 정책도 있다. 우선 직원 1인당 연간 50만원의 교육·문화·의료 활동비를 지원한다. 의료비를 비롯해 어학 공부나 자격증 취득에 활용 가능하다.
또 입사나 명절, 근로자의 날 등 주요 시기마다 선물을 선사한다. 명절과 근로자의 날에는 사전 투표로 원하는 선물을 고를 수 있다.
아울러 윤선생 임직원은 국내 휴양시설을 매년 1인당 3박까지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시설로는 소노&호텔앤리조트, 한화콘도, 휘닉스리조트, 롯데리조트, 켄싱턴리조트 등이 있다.
윤선생은 지난 1980년도에 설립된 영어교육 전문 기업이다. 학원 및 학습센터 운영, 교재 개발 및 출판, 온라인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누적 500만명 이상의 학습회원을 배출했다. 전국 1700여개 센터에서 학습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윤선생이 개발한 교재는 약 1500권이다. 국내 영어 교육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에는 베트남에 국제에듀테크 협력센터를 열였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반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육 역량을 제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