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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노동통계국은 물가 지표 작성 업무를 재개하기 위해 관련 직원들에게 복귀를 요청했다. 앞서 셧다운으로 CPI 산출 업무는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미 정부가 물가 통계 발표를 우선 추진한 것은 CPI가 정책 결정의 핵심 지표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사회보장국(SSA)이 내년도 연금 지급액 산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이전까지 3분기 소비자물가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8∼29일 열리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주요 물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소비자물가와 함께 BLS가 발표하는 주요 경제지표인 비농업 고용 통계는 셧다운 여파로 여전히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