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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고물가 시대 속에서 관련 선물세트가 다양한 가격 범위를 형성한 것도 한 이유다.
이마트는 이 같은 동향을 인지하고 건강식품 선물세트 규모를 지난해 추석 대비 15% 가량 확대했다. 올해 판매하는 건강식품 선물세트 상품 수는 100여개 이상이다.
특히 3만~5만원대의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도 20% 가량 확대했다. 카무트, 홍삼아르기닌 등 신상품도 10종을 개발,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마트는 ‘CJ 카무트 효소 4입 세트’(2g*14포*4개, 6만 9800원)과 ‘CJ 한뿌리 홍삼아르기닌 세트’(100ml*14입, 5만 9800원)을 각 1+1에 판매한다.
신상품인 ‘종근당건강 홍삼기력골드’(50ml*30포, 3만 9800원)은 6년근 홍삼을 담아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상품이다.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정관장 홍삼진고 이뮨스틱’(10g*30포, 4만 6000원) 역시 홍삼에 생약을 더해 피로회복·면역관리 기능을 높인 신상품이다. 스틱형태로 돼 어디서나 섭취가 용이하며 3+1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사전예약 기간 동안 건강식품 선물세트 전상품에 대해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추선 사전예약 프로모션 기간에 행사카드로 구매 시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까지 증정한다.
이정민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이마트가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건강식품 선물세트 수부터 물량, 할인행사까지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선물을 주고 받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선물세트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