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가 실적 성장으로 17일(현지 시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17.49% 상승해 48.76달러에 장 마감을 준비 중이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는 장중 49.14달러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이는 2020년 11월에 19% 이상 일일 상승 폭을 기록한 이후로는 최대 상승 폭이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는 앞서 시장의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하며 선방한 실적을 발표했다.
또, 보잉의 항공기 인도 지연으로 2024년 항공기 구매 계획이 이전보다 축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