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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일자리 3만6000개 창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설명회 개최

공지유 기자I 2022.10.08 09:02:02

[해양수산부 주간계획]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 3조원을 투입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해수부)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내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23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30년까지 어촌에 일자리 3만6000개를 새로 만들고,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생활인구를 200만명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2000년 25만1000명이었던 어가인구는 2020년 9만7000명으로 61.4% 감소하고, 2024년에는 어촌 지역 491개 중 87%가 소멸 고위험 진입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어촌 민간투자 활성화,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로 나눠 체계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지난달 29일에는 어촌양식정책 사업 현장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수산부산물 재활용, 의무자조금 전환, 잔류 허용물질관리제 등 어촌양식정책 사업 현장을 홍보했다.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 계획(10월10일~10월14일)이다.

주요 일정

△1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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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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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목)

10:00 차관회의(차관, 서울)

△14일(금)

16:20 위판장 풀필먼트 MOU(차관, 서울)

보도계획

△10일(월)

11:00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행

△11일(화)

11:00 ‘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설명회 개최

△12일(수)

09:00 부처 합동 한류 연계 마케팅 사업 추진

11:00 입문자를 위한 낚시교육 실시

△13일(목)

11:00 위판장 판매·유통 역량 제고를 위한 MOU 체결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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