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개시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 관리원(수품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관계자들이 지난해 9월 경기도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및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특별점검은 국내 어업인과 수산업을 보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에 쓸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수품원 지원 소속 특사경 및 조사공무원이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배달앱 가맹업소, 통신판매 업체 등이 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 원 이상 1억 5000만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는다.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 계획(8월22일~26일)이다.

◇주요일정

△22일(월)

06:00 을지연습 비상소집(장관 및 차관, 세종)

20:00 을지연습 실시부 현장지도(장관, 세종)

△23일(화)

09:00 국회 상임위 결산소위(차관, 국회)

17:00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장관 및 차관, 국회)

△24일(수)

시간미정 을지연습 현장점검(장관, 광양)

20:00 을지연습 실시부 현장지도(세종, 차관)

△25일(목)

10:00 제주국제크루즈포럼(차관, 제주)

14:00 바다거북 해양방류행사(차관, 제주)

◇보도계획

△24일(수)

11:00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11:00 바다거북아, 해양생태계를 부탁해

11:00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기업 모집

△25일(목)

11:00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 결과 발표

11:00 추석명절 원산지 표시·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 실시

11:00 2022년도 제3회 해기사 정기시험 시행

11:00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시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