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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명절 연휴 기간 수도권 전점에서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물세트 판매기간 전체 매출 구성비의 15%가 연휴 시작 전 3일에 집중되자 명절 직전 판매를 강화한 것이다. 선물세트를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 이내 주소지에 한해선 3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7개 점포(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에서 추석 연휴 첫날인 20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모바일 선물하기’도 있다. 모바일 선물은 주소를 몰라도 보낼 수 있고, 원하는 날짜로 배송 일자를 조정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한 1~15일 일평균 거래액이 지난달 동기간 대비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57%, 주문 고객수는 39% 늘었다.
지난해 9월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한 11번가는 명절을 보름 앞둔 6~13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9배 늘었다.
대형마트는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과 육류, 과일 등의 할인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22일까지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고 각종 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연어, 광어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 ‘피코크 마몰로 마카롱(288g)‘ 등이 할인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20일까지 ‘홈플 5일장’을 열고 각종 먹거리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냉동 찜갈비, 농협안심한우 구이류·정육류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햇 홍로사과, 머루 포도 등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