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10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
동화고·도농고·동화중 등의 교육여건 우수
단지 반경 1km 이내 백화점·롯데마트 있어
| ‘다산 해모로’ 아파트 투시도.(사진=한진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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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31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도농1-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다산 해모로’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짜리 5개동 규모에 총 449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269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에 분양된다. 사업시행은 대한토지신탁(주)이 맡았다.
이 단지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있다. 향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이 개통(2022년 예정)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또 남양주시 초입에 위치해 서울은 물론 하남 미사강변도시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있는 서울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강원지역 등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역 내 명문인 동화고를 비롯해 도농고·동화중·미금초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또 단지 반경 1㎞ 이내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한양대병원·남양주시청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왕숙천이 흐른다. 도농체육공원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진중공업은 다산 해모로 아파트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 아파트 공용부 시설 및 빌트인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조명·난방·엘리베이터 등 홈네트워크 제어도 가능하고, 이외에 일정 관리나 생활·교통·쇼핑·금융 등 다양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한진중공업은 다산 해모로 아파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탑재할 계획이다.
이밖에 단지는 친환경 아파트를 추구하는 해모로의 철학을 살려 단지 내 해모로 광장을 중심으로 산책로, 운동시설, 놀이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 설치와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외곽으로 푸른 녹음을 따라 조성되는 건강 산책로와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매화나무 등으로 조성되는 단지 내 수공간은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여가와 휴식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주민운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이 여유있는 단지 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남양주는 신규 아파트 단지 공급 및 광역 교통망 개선 등으로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도로 및 교통 등의 생활 인프라 개발에 따라 서울, 노원, 상계, 구리지역 거주자들의 수요 유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이번 다산 해모로 분양에도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서 31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2월로 예정하고 있다.
| ‘다산 해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거실 이미지.(사진=한진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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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 해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형 주방 이미지.(사진=한진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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