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愛]커피 한 잔, 그리운 이에게 손편지 띄우세요

강신우 기자I 2018.05.29 05:30:00

한옥마을 인근에 ‘모카우체국’ 오픈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동서식품의 광고 모델 가수 아이유가 모카우체국을 소개하고 있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동서식품이 최근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우체국’을 열었다.

전주 한옥마을을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거닐다 보면 노란 빛깔의 화사한 모카우체국이 눈에 띈다. 지나가던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카우체국은 맥심 모카골드의 네 번째 팝업 카페로 오는 7월 6일까지 약 두달 간 운영된다.

모카우체국에서는 작성한 편지를 실제로 발송할 수 있음은 물론 ‘우체국’을 테마로 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매년 다른 콘셉트의 맥심 모카골드 팝업 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제주도에 모카다방으로 첫 문을 열고, 2016년 서울 성수동에 모카책방을, 지난해 부산 해운대 청사포 해변에 모카사진관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가 1989년 출시 이래 커피믹스 시장에서 줄곧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황금 비율에 있다. 50년 기술력으로 커피·설탕·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고급 원두를 엄선해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어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혁신’(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시행하며 다양한 신제품과 품질, 디자인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는 기존 국민커피 △모카골드 마일드에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2종의 제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가는 한편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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