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증권은 22일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대림산업(00021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BoA-메릴린치증권은 "예상보다 부진한 해외 신규 수주와 계열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지원으로 인해 높아진 위험,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국내 주택시장 심리 회복 등 때문에 주가가 올 1월 정점을 찍은 후 14%나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해외 신규 수주는 올 하반기 이후 강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계열사 리스크는 해소됐고 불확실성은 낮아졌으며 지방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주택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나타날 해외 수주 회복에서 가장 큰 수혜를 얻을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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