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1명 117억 `대박`..올 들어 최고액

김춘동 기자I 2010.11.06 21:39:31

(종합)제414회 1등 `2 14 15 22 23 44`..보너스 `43`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이번 주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는 단 1명으로 117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모두 독차지하게 됐다. 117억원은 올 들어 최고 당첨액이다.

기존 올해 최고 당첨액은 지난 394회의 106억원이었다. 역대 로또 최고 당첨액은 로또 한 장의 가격이 지금의 두 배인 2000원이었던 19회차의 407억 2200만원이었다.

나눔로또는 6일 제414회 로또복권 공개추첨 결과 행운의 당첨숫자 `2 14 15 22 23 44`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명으로 117억 383만 25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숫자는 `43`.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당첨자는 35명으로 5573만 2536원씩을 받는다.

5개의 행운 숫자를 맞힌 3등은 1220명이며 각각 159만 8885원씩 지급받고, 숫자 4개를 맞힌 4등은 5만 8726명으로 각각 5만원씩 지급된다.

숫자 3개를 맞힌 98만 2817명은 고정당첨금 5000원을 받게 된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액은 469억 1099만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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