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000210)의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이 순위별 청약에서 단 3가구를 제외하고 모집인원을 채웠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 아파트 241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순위별 청약에는 서울과 수도권 청약자 총 452명이 참여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87대 1.
특히 1·2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던 중대형 아파트는 3순위에서 청약자들이 몰렸다. 최대 면적인 186.96㎡형은 22가구 모집에 1순위 신청인원이 7명뿐이었지만 3순위에서 서울과 수도권 청약자 20명이 추가접수, 수도권 3순위 2.67대 1로 마감됐다.
153.66㎡형(53가구)도 1·2순위 청약자는 36명에 그쳤지만 3순위에서 54명의 청약이 몰리며 모집인원을 채웠다. 다만 154.35㎡형은 6가구 모집에 청약인원이 3명에 그쳐 선착순 분양으로 넘어갔다.
이 아파트 전용 85㎡이하 중소형 4개 주택형은 이미 1순위 청약에서 모두 청약인원을 채웠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82.5㎡형으로 9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에서 56명이 신청, 6.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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