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004 새출발 결의대회`를 갖고 투명경영과 정도경영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임원 및 지점장, 부서장 등 총 193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과 11일, 1박2일에 걸쳐 개최됐다.
과거 현투증권에 대한 대주주 경제적 책임 이행을 마무리함에 따라 임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10일 12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영관리,소매영업,도매영업 등 3개 사업부문 부문장의 경영목표 및 전략 발표와 본부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고, 오후 6시부터는 새출발 결의식과 직원 단합의 순서로 진행됐다.
11일에는 법화산 산행에 이어 `생각을 바꾸면 비즈니스가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세종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대표이사 총평과 폐회사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구정득 기획본부장은 "현대증권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된 시점에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한 데 모아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