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신의료기술 암 치료 특약’ 배타적 사용권 9개월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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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3.08 09:00:03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AIA생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무배당 특정 신의료치료(급여) 특약(갱신형)’에 대해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AIA생명 CI.(사진=AIA생명)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 항목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충족해야 부여된다. AIA생명은 환자의 실제 본인부담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장금액을 설계해 고비용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특약은 최신 신의료기술 4종을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상품으로, 이 중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술 △경피적 극초단파 열치료술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 등 3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AIA생명은 이를 통해 기존 보험이 다루던 수술·약물·방사선 이후 단계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수술이 어렵거나 전이·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특약은 암 치료 과정에서 의료비 부담이 큰 신의료기술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국내 전체 암 발생의 34%를 차지하는 위·간·폐암은 사망률도 높아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신의료기술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이번 특약은 고객의 실제 암 치료 여정과 다양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며 “치료 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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