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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직원들이 경제적인 걱정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사내 대출 제도가 대표적이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주택 매매 및 임차, 자동차 구입, 생활 안정 등 여러 목적으로 최대 1억원 규모의 사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해당 기간 내에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매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도 준다. 복지포인트는 개인별 복지카드로 지급돼 사용처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금액은 교육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부터 대학생 때까지 자녀 교육비도 반기별로 지원한다. 대학생 자녀의 경우 학기별로 최대 400만원, 연간 800만원의 학비를 회사가 부담해준다.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유연근무제도 도입했다. 사람인 직원들은 월 단위로 소정의 근무 시간만 채우면 ‘10시 출근~4시 퇴근’ 코어타임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다. 또 1시간 단위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개인별로 유연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다.
지난 3월 서울 마곡지구 신축 오피스인 ‘원그로브’로 본사를 이전해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사옥 근처에 병·의원, 헬스장, 식당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의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사내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 지참 시 모든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우키움그룹 연수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휴 리조트도 할인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직원들의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도 마련했다. 사람인은 농구, 댄스, 클라이밍 등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 운영을 지원하고 활동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랜 기간 회사에 헌신한 직원에도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포상 제도를 만들었다. 만 5년 근속 시마다 리프레시 휴가와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최대 200만원)을 지급해 장기근속을 격려하고 있다.
사람인은 구인·구직 양방향 서비스 기반의 커리어 플랫폼 및 기업 채용컨설팅 사업을 영위하는 HR 전문기업이다. 방대한 채용공고 수와 구직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도입해 구직자와 구인회사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찾도록 선발평가 도구를 비롯해 채용절차를 관리할 수 있는 지원자관리시스템(ATS)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운세 서비스와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채용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라이프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