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디어 및 통신업체 컴캐스트(CMCSA)가 자회사 버선트의 미디어 권리 계약 소식에도 주가는 약세다.
16일(현지시간) 오후1시25분 컴캐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0.75% 내린 3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하락 전환했다.
CNBC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버선트가 미국 리그원배구(LOVB)와 수년간의 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선트 산하 USA네트워크는 매주 수요일 프라임타임에 정규 리그 경기와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을 독점 중계한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성 스포츠 인기에 힘입어 배구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매트 홍 버선트 스포츠부문 사장은 “리그와 배구 종목 모두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자산을 활용해 종목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미국골프협회(USGA)와의 중계권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스포츠 권리 계약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버선트 분사 이후 성장 동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기 실적보다는 분사 일정과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쏠려 있어 주가 반응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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