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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비중은 28.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반려동물용품의 가격은 전년 대비 8%나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3.6%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두 배 넘게 오른 셈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사료, 간식은 락인(Lock-in) 효과가 큰 상품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반려동물 기호에 맞는 상품을 한번 정하면, 다른 사료나 간식으로 바꿨을 때 반려동물이 섭취를 거부하거나 배변 활동에 문제를 겪기 때문이다.
CU는 1500만 명이 넘는 ‘펫팸(Pet+Family)족’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총 30여 종의 사료, 간식 모든 상품에 대해 +1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반려견 사료 및 간식 판매량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기 브랜드 시저의 홀썸, 심플리, 통조림 등 총 7종과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해 영양 기능을 높이고 반려견의 치아 건강까지 고려해 만든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덴탈츄 2종(관절, 면역)에 대해 2+1 행사를 펼친다.
또한, 유명 TV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콜라보한 상품인 칭찬스틱 3종(연어, 오리, 소고기)과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애니펫, 벨버드, 후코홀릭의 껌, 육포, 슬라이스 등의 간식 9종에도 2+1 행사를 적용했다.
추가로 CU는 하림펫푸드에서 만든 ‘견사료 관절 1.2kg’, ‘밥보약 양갱 관절’, ‘용가리 멍쿠키’ 등의 상품에 대해서도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반려견 영양 전문 브랜드인 동원 뉴트리플랜의 닭가슴살 2종(오리지널, 참치)을 이달 6일 내놓고 2+1 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