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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가장 추운 '입춘'…강한바람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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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5.02.03 07:09:01

이번 주 막바지 한파 기승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춘인 3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추위가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10년 새 가장 추웠던 입춘은 전국 평균 기온이 -7.5도였던 지난 2018년이다. 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3.3도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이후에는 최고기온은 모두 영상권이었고, 평균기온도 0도 내외였다.

이번 한파는 오는 4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영상 2도로 예보됐다.

전국 곳곳에 눈 소식도 있다. 3∼4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5∼15㎝,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많은 곳 15㎝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0㎝, 충남 서해안, 전북 북부 내륙·광주·전남 서부(많은 곳 전남북서부 10㎝ 이상) 3∼8㎝, 전남 동부, 제주도 해안 1∼5㎝다.

이번 눈으로 그늘진 도로에는 빙판길이 예상되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져 차량 운행 시 반드시 운전 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날 오전 충청권과 저녁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의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추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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