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암호화폐 투자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46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오른 37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만1780개의 비트코인을 약 46억달러에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비트코인당 평균 가격은 약 8만8627달러였다고 밝혔다.
17일 기준으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7일 기준으로 총 33만1200개에 달하며, 이들은 약 165억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약 4억9874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