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빅토리아 시크릿&코(VSCO)가 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EPS)은 이전에 발표된 예상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매출이 한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틴 워터스(Martin Waters) 최고경영자(CEO)는 “빅토리아 시크릿과 PINK 브랜드의 매장과 디지털 비즈니스 모두에서 북미 지역의 분기별 판매 추세가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분기 동안 “상품 및 브랜드 예측에 있어 의미 있는 새로움을 제공했으며 특히 이번 분기 중 가장 강력한 달이었던 4월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장 마감 후 빅토리아 시크릿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