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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해설 배우고 해설사 활동"…'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모집

이윤정 기자I 2023.08.22 07:30:00

이론교육·실전 경험 공유 등
6회 출석·평가 통과하면 수료증 발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과 전시해설 실전 경험의 실무교육 등 6회로 구성됐다.

도슨트 시연 모습(사진=수원시립미술관).
1부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스피치 강좌’ △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실습 시연을 운영해 체계적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 전회차를 출석하고 수업 강의 자료에 기반한 서술형 평가 통과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에게는 미술관 신규 도슨트 선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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