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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3%로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률은 작년 7월(6.3%)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둔화해 지난 6월(2.7%) 21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률이 올 하반기 내내 2%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금리 인상 가능성이 0%는 아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통위원 6명 모두가 3.75%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금통위에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한다. 중국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불안과 공공요금 인상 등이 각각 성장과 물가 전망의 변수로 꼽힌다. 한은은 지난 5월 수정경제전망 당시 올해 연간 성장률을 1.4%로, 물가상승률은 3.5%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금통위부턴 유상대 신임 부총재가 금통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승헌 부총재는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된다.
◇주간 보도계획
△22일(화)
이창용 총재 임시국회 현안질의
6:00 2023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12:00 2023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23일(수)
6:00 2023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2:00 2023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24일(목)
6:00 2023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
10:30 통화정책방향
11:00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자료
13:30 경제전망(2023.8월)
13:30 경제전망보고서 발간(1)
17:00 2023년 9월 통화안정증권 발행 계획
△25일(금)
12:00 경제전망보고서 발간(2)
12:00 2023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27일(일)
6:00 경제전망보고서 발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