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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문화교류의밤’ 참석한 尹…“K팝에 나도 가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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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23.06.23 06:39:37

몬스타엑스 기현·AB6IX 등 무대 장식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베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보 티 아인 쑤언 국가부주석과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 AB6IX 등 K팝 가수와 모노, 민 등 V팝(베트남팝)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AB6IX에게 “젊은 사람들이 왜 K팝에 열광하나 했는데 나도 가슴이 뛰었다”며 “모든 세대가 다 공감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또 베트남 가수 민에게는 “한국어 공부를 아주 많이 한 것 같다. 한국어로 부른 노래 잘 들었다”, 몬스터엑스 기현에게는 “솔로인데 카리스마 있게 무대를 압도하며 노래를 잘 불렀다”고 각각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K팝과 최근 한국에서 인지도를 넓혀가는 V팝을 함께 즐기며 양국의 문화 공감대를 강화하고 미래세대 우호를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베트남에서 보 티 아잉 쑤언 국가 부주석, 응우옌 반 흥 문체장관 등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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